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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서울 프레스쎈터’
일시: 4월4일 오후2시30분
주최:한국언론안협회(회장: 성대석)주최
SNS, 부정확한 정보, 악성루머...빠르고 광범위하게 확대재생산
최근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각 분야를 통틀어 최대의 화두는 단연 ‘스마트미디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미디어의 보급 확대는 사회와 개인, 혹은 개인과 개인을 연결시키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성장과 함께한다.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으로 대표되는 SNS는 실시간 소통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전파되었다. 2011년 11월 기준으로 국내 트위터 가입자가 530만 명을 넘어서고 페이스북 사용자 역시 450만 명 가까이 기록하면서 SNS 역시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에서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다.
1인미디어, 즉 사적공간에서의 일상적인 소통 공간으로 출발한 SNS는 사회정치적 이슈를 확산시키며 자유로운 공적 논의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나 한미 FTA 사태에서 그랬듯이 SNS는 사회적 이슈에 빠르게 반응하며 거대한 여론을 형성시켰다. 정부의 정책과 같은 정치적 사안에 대한 개인의 생각이나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한 정보가 관련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서로 연결되는 것이다.
최근 정부가 SNS에서 유통되는 정보를 심의하고 사용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취한 것도 네트워크화 되어있는 사적 공간을 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NS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가장 잘 설명될 수 있다. 표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는 통신 네트워크상에서 서로 소통하기 때문에 개인은 사적·공적인 사안에 대해 더욱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단말기 등의 확산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타인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곧 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성을 증가시켰다.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정보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미디어의 진화적 형태로 유통되는 정보를 공적화시킴으로써 메시지 자체의 파급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다시 말해 인터넷이 사회적 현안에 대한 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주었다면, SNS는 개인적 소통을 영위함과 동시에 집단적이고 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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