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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 36만원 이내에서 '치매' 진료, 약제비 지원
신용섭 기자  |  toyz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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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7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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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치매로 진단된 어르신에게 치매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해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의 심화를 방지해 노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중증 치매 환자는 경증 치매 환자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약 7배에 이르고, 치매를 조기에 약물치료 했을 때 8년후 요양시설 입소율이 70%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의 치매 인구수는 현재 65세 노인의 9.1%인 812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은 현재 치매 치료약을 복용중인 환자로, 치매진단 상병코드 F00~F03, G30 진단을 받았고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이하의 대상자이다. 월 3만원, 연간 36만원 이내에서 건강보험 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한 실비를 지원 받게 된다.

강명석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 관리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치매를 방치하지 말고 꾸준한 약물 복용과 예방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료․약제비 지원 신청은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253-5737 장안)와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273-7511 권선, 팔달, 영통)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는 치매 검진을 비롯해 경증 치매 어르신 인지강화 프로그램,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배회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팔찌 및 인식표 제공 등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용섭 기자  toyz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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