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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6.8%. 역대 최저 달성2018년 22.8% 대비 최근 5년 중 가장 큰 폭의 개선 성과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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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2.22  2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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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 6.8%로 2018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를 달성했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중 적절한 시간 내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돼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로, 외상진료체계의 성과를 판단하는 핵심지표로 활용된다.

경기도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조사가 시작된 2018년 22.8%, 2019년 15.2%, 2020년 12%, 2021년 9.1%, 2022년 12.1%, 2023년 6.8%를 기록했다.

2023년 6.8%는 전국 평균 9.1%보다 낮은 수준이며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2027년(2025년 통계 기준) 목표인 10%를 선제적으로 달성한 것이다. 2018년 22.8%와 비교하면 16%p 감소한 수치로, 이는 외상사망자 1천 명 중 160명을 더 살렸다는 의미다.

외상사망률 감소는 경기도가 전국 유일의 닥터헬기 24시간 365일 운영, 외상체계지원단 운영을 통한 지역외상협력병원 등 이송 협력체계 구축, 인계점(182개소) 확대 지정 등 외상진료체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

특히 경기도는 권역외상센터 2개소(경기남부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북부 의정부성모병원)를 중심으로 지역외상협력병원 8개소, 소방과 연계한 ‘경기도형 외상체계’를 구축해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연계를 강화해왔다.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연간 외상입원환자 4,490명, 이 중 중증외상환자 1,756명(39%)을 치료하며 중증외상 진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 취약지역 8개 시군에 지역외상협력병원 8개소를 지정하고, 외상환자 인계점을 182개소까지 확대해 지역 간 외상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닥터헬기를 24시간 365일 운영하며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최근 3년간 닥터헬기 출동 실적은 연평균 51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며, 이는 타 시·도 평균(121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외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예방가능한 외상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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