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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폐청바지·조개껍데기 업사이클 작품 전시. 자원순환 문화 체험 제공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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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23  22: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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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개껍데기업사이클제품

경기도서관은 2월 8일까지 도서관 1층 Re#(리샤프) 공간에서 청바지와 자개를 소재로 한 업사이클 작품 전시 ‘진(Jean)짜 조개 나타났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도민이 재활용과 제로웨이스트 개념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작품은 버려지는 자원이 ‘다시(Re)’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반올림, #)’하는 순환의 의미가 담겼으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두 명이다. ‘니들진’은 폐청바지를 가방, 생활소품, 주얼리 등 실용적인 제품으로 재구성해 섬유 폐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셀링주얼리’는 바다에서 수거한 조개껍데기를 주얼리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작해, 사용 후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 구조를 구현한다.

경기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환경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전달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아이들과 함께 환경과 소비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시대적 의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공공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가 기후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전시 종료 이후에도 기후환경과 순환 경제를 주제로 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도민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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