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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북오산IC 진입로 3차선으로 늘려 교통 체증 해소”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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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23  22: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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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오산IC 진입로 확장 현장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차 23일 오산시 외삼미동 북오산IC를 방문해 상습 정체 구역의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체증 해소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권재 오산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주변 도로 여건을 직접 살피며 북오산IC 진입로 정체 원인과 개선 방안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이곳은 오산시에서도 가장 교통 체증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오산시와 함께 북오산IC 2차선 도로를 3차선 도로로 넓혀 교통 체증을 해소하겠다. 빠른 시간 내에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오산IC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교통 거점이다. 오산 북부 생활권과 인근 산업·물류 이동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진입로 차로 수 부족과 교차로 병목으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왔다.

특히 문시로를 통해 북오산IC로 진입하는 구간은 차로 변경 구간이 짧아 대기행렬이 길게 형성되는 데다 무리한 차로 변경으로 교통사고 위험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 해당 구간의 대기행렬 길이는 최대 210m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산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시로 진입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이 완료되면 대기행렬은 3분의 1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북오산IC 일대 교통 문제가 특정 지자체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경기 남부권 전체의 교통 효율과 직결된 문제라고 보고, 예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북오산IC 진입로 확장이 추진되면 상습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완화되고, 경기 남부권 물류·생활 교통 흐름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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