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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례선(트램) 2월 본선 시운전 앞두고 만반의 준비27일 첫 차량 반입 완료… 사전 안전 교육 병행하며 12월 개통 준비 본격화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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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27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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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위례선(트램)의 첫 번째 차량이 27일 새벽, 위례 차량기지에 성공적으로 입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반입은 1968년 노면전차가 사라진 이후 58년 만에 국내에 다시 도입되는 첫 사례로, 위례선 트램의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이뤄졌다.

반입된 트램 차량은 5모듈 1편성으로, 차량 지붕에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 공급선 없이 운행된다. 이에 따라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면과 높이가 같은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도 보다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위례선 트램은 이번 초도 차량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총 10편성의 차량을 순차적으로 반입할 계획이다. 반입된 차량은 2월부터 본선 시운전에 투입돼 주행 안전성과 지상 설비와의 연계성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되며, 이후 시설물 검증과 영업 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올해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지하철 5호선), 복정역(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남위례역(지하철 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km,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이 중 성남 구간은 2.12km로, 위례중앙광장과 위례역사공원, 위례트램스퀘어, 남위례, 위례스마트시티 등 5개 정거장을 경유한다.

위례선 트램이 개통되면 남위례역과 복정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위례신도시 성남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등 일상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시는 2월부터 시작되는 본선 시운전을 앞두고, 지상에서 주행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운수회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자료와 영상을 배포하며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반입은 성남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트램 시대의 실질적인 출발을 의미한다”며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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