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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명칭 변경 이후 첫 총회 주관대한민국교육감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 공동 대응 방향 논의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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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29  2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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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2026년에 처음 열리는 ‘제106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주관해 운영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명칭 변경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총회다. 새로운 명칭 아래 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첫 자리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성남시(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개최한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정책 전반에 심도 있는 논의와 시도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총회에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관련 초중등교육법 개정 제안을 긴급안건으로 상정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간소화 등 학교 현장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학습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또한 미래 대입개혁을 위한 4자 실무협의체(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구성을 차담회 안건으로 제안했다. 이를 통해 단일 기관 중심이 아닌 공동 추진체계를 통한 중장기 대입개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래형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 제안으로 교과용 도서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제도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구축’ 사례를 교육정책 공유 안건으로 발표해 다문화·국제화 시대에 대응하는 경기교육의 정책 모델을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유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행정통합 논의, 교육재정 여건, 교원 정원 문제 등 교육을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총회가 교육의 본질 회복과 교육자치 강화를 향한 교육개혁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새롭게 출범한 후 경기도에서 처음 열린 총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교육에서 제안한 안건들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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