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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현미경 검증’... 경영혁신과 소통 강조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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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2.10  2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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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0일(화) 열린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박재만 후보자를 상대로 경영 비전과 소통 능력을 날카롭게 검증하였다.

이날 김동영 부위원장은 먼저 경기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보통(다)’ 등급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포문을 열었다. 김 부위원장은 “사장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경영능력”이라며, “이제 공사가 신생 조직의 단계를 벗어난 만큼, 경영 실적 개선과 평가 등급 향상은 온전히 경영진의 몫”이라며 사장 후보자의 구체적인 경영 개선 전략을 요구하였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후보자에게 SWOT(강점·약점·기회·위기) 분석에 기반한 경기교통공사의 현황과 향후 경영 전략을 질의하였다. 이어, “그간 공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재정 적자는 의회 차원에서 위탁수수료 증액 등을 통해 해소의 발판을 마련해 준 만큼, 이제는 후보자가 CEO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철도 운영 등 미래 먹거리인 신규 사업 창출에도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의회와의 ‘소통 부재’에 대한 개선 의지를 확인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5년 철도사업단 신설 과정에서 상임위와의 소통을 소홀히 해 우려를 낳은 바 있다”고 꼬집으며, “신임 사장은 31개 시군 그리고 1,420만 경기도민을 대변하는 의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였다.

이에 박재만 사장 후보자는 “의원님들이 도민의 대표이신 만큼, 지적해 주신 사항을 명심하여 집행부 및 의회와 적극 소통하는 열린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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