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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 역사적 정체성 반영한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및 행정 지원 요청오석규 의원, 문화·콘텐츠·관광의 유기적 선순환 시스템 구축 촉구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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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2.12  14: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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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9일 열린 2026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과 집행부의 약속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았음의 아쉬움과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의 철학적 부재를 지적하며 의정부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이스 산업의 본질인 ‘회의(Meeting)’가 ‘정사를 논하던 곳’이라는 의정부(議政府)의 역사적 정체성과 일치함을 설명하며, 의정부시의 마이스 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기도의 전폭적인 예산 및 행정 지원을 강조했다.

더불어 수도권 통합 패스 도입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일상이 관광이 되고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 자산 발굴(스토리텔링) → 콘텐츠 생성 → 관광객 유입 →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 등 3개 산하 기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조직 구조 개선을 주문했고, 당시 집행부가 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답변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이번 업무보고에서조차 관련 내용이 전무한 것을 두고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의 지적 사항을 단순한 통과의례로 치부하며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경기투어패스의 실효성 문제도 다시 언급됐다. 오석규 의원은 유명인 홍보에만 의존하는 단기 성과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미온적인 태도가 경기도 관광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으로 서울과 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관광 통합패스’ 도입을 제안했고,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중앙정부와 인근 지자체를 설득하는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역설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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