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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미·국화 신품종 농가 실증. 20일까지 참여 모집경기도 육성 장미·국화 확대 보급을 위한 현장 실증, 거점농가 육성 추진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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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2.12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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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화훼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농가 현장 실증과 거점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6종과 국화 8종, 총 14종이다. 장미는 줄기 하나에 꽃이 한 송이 달리는 스탠다드 장미와 한 줄기에 여러 장미가 피는 스프레이 장미로 나뉘는데, 경기도 육성 장미는 스프레이형 위주로 구성됐다. 국화는 여름철 높은 온도에도 꽃 색이 변치 않고 선명히 유지되며, 두 품종 모두 꽃꽂이를 위해 잘라낸 꽃줄기(절화)의 신선함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직접 개발한 장미·국화 신품종의 시장성과 재배 적응성을 사전 검증하고, 농가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우수한 재배기술을 가진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실증사업과 장미·국화·수국 우수품종 육성 및 확대 보급 거점 마련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실증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경기도 화훼 신품종을 우선 재배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고품질 생산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거점농가로 선정되면 신품종 후보군인 육성 계통을 먼저 재배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 지원 및 보상이 제공된다. 다만, 거점농가 사업은 종자업 등록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병해충 발생이 적고 기호도가 높은 화훼 품종 개발을 목표로 장미, 국화, 수국 육종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발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농가 재배 현장에서의 생육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해 품종 개선과 보급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농가 실증과 거점농가 육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 육성 화훼 품종의 경쟁력과 보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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