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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24일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 일대 산악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한산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3개소와 간이구조구급함 1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작으로, 청계산을 포함한 총 24개소의 산악안전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객이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표지판에 기재된 국가지점번호를 119에 전달함으로써 구조대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안전시설이다. 또한 간이구조구급함은 기본 응급처치 물품을 비치해 사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표지판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식별번호 정확성 ▲GPS 좌표 일치 여부 ▲구급함 외관 및 잠금장치 이상 여부 ▲비치 물품 현황 및 유효기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정비할 방침이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성남시는 남한산성과 청계산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산악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안전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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