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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광명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방문…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확대 논의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당사자 참여 시 공감도ㆍ효과 높아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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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10  1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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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9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은주)를 방문해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개선강사 양성 및 파견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실제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동 중인 박은지 강사를 비롯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박정숙 광명시지회장, 박미정 전 광명시지회장, 발달장애인 가족, 보조강사 등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장애당사자를 장애인식개선강사로 양성해 교육 현장에 파견하는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개선강사 양성 및 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0명의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장애당사자가 직접 강의에 참여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양성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장애 유형별 강사 구성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양성된 18명 중 지체장애인이 1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뇌병변 장애인 3명, 발달장애인 2명, 신장 장애인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은 포함되지 않아 장애유형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김은주 센터장은 “사업이 확대되어 다양한 장애유형의 강사가 양성되고 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면 장애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긍정적인 장애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발달장애의 경우 사회적 공감과 이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식개선강사의 파견 확대 필요성도 언급됐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인 만큼 장애당사자가 직접 강의에 참여하면 교육의 공감도와 효과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용성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보호작업장 등 일자리 사업은 확대되고 있지만, 장애 인식개선 사업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 유형별 강사 양성과 교육 파견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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