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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방역관 확충·현장훈련 강화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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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20  06: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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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해 역학조사관 전문성 강화와 방역 인력 확충, 현장 대응훈련 확대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 인력인 역학조사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군 방역관을 확충하는 등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 현재 도와 시군에서 활동하는 역학조사관은 총 108명이며, 방역관은 2024년 6월 18명에서 지난해 12월 모든 시군에 41명이 배치돼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방역관은 감염병 매개 음식물 폐기, 방역물자 배치 등 감염병 발생지역의 현장조치 권한을 가지며 감염병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5급 이상 공무원 중에서 임명할 수 있다.

특히 역학조사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교수 1:1 매칭을 통한 교육·자문 체계를 운영하고, 방역전략기획 훈련(12회)을 실시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도내 5개 권역을 중심으로 역학조사관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해 시군 간 감염병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감염병 대응기관 간 협력도 강화했다. 31개 시군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경기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를 매주 운영해 도내 주요 감염병 발생현황과 국내외 감염병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추진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위기상황에 대비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50개 보건소, 경기남부경찰청 등 총 72개 기관, 128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도내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과 협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2025년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군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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