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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도의원, “다문화, 외국인 교통불편 해소 시급.. 통합적 지원필요”“수원 거쳐야 만난다”.. 다문화,외국인 근로자 교통 불편 호소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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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30  2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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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9일(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는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3명을 비롯해 남영선 팀장과 신미숙 도의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긴 배차 간격, 늦은 시간 이동의 어려움 등 실질적인 교통 문제를 호소했다. 특히 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근로와 일상생활 모두에서 불편이 크다는 점이 주요하게 제기됐다.

스리랑카에서 온 차미크르씨는 “향남, 안산시, 평택시에 있는 친구들과 만나려면 직통 노선이 부족해 대부분 수원시를 경유해야 한다”며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은 대부분 일을 하지 않는 주말인데, 주말에는 대중교통 운행도 더욱 제한돼 이동이 훨씬 어렵다. 이동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커 일상적인 교류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남영선 팀장은 “교통 이용이 불편해 집 밖을 나오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있다”며 “이들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버스정류장 노선 안내창에서 다국적 언어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실제로 교통을 이용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과제라는 점을 시사한다.

신미숙 도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교통 불편은 단순한 이동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생활 문제”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통 개선과 정책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가정이 구분되는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통합적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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