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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연체 탈출 지원” 경기도, 신용회복 최대 100만 원 지원한국장학재단 분할상환 약정 시 초입금(최대 100만 원) 지원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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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01  2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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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 불이익을 겪는 도민의 신용 회복을 위해 4월 1일부터 ‘2026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 가운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선정 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 채무액의 10%, 최대 100만 원을 경기도가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신용유의자 등록이 해제되고 신용 회복이 가능해진다. 대출과 취업 제한이 해소되고, 연체이자 전액 감면과 함께 법적 조치도 유보된다.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일부 지자체가 39세 이하로 대상을 제한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통합민원 플랫폼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 연계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도는 매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신청자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고 한국장학재단으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타 기관이나 지자체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한편, 도는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52명에게 약 7억 1,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215명은 채무를 모두 상환했고, 1,473명은 분할상환을 유지하고 있어 91.1%가 정상 상환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자금대출 연체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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