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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업계고 학생, 산업체 실무 역량 쌓아 ‘가상경력’ 인정받고 취업까지 연계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배움이 경력이 되는 캡스톤디자인’ 대전환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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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01  2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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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일 북부청사에서 산업체 실무 중심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확대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수업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직업계고 학생이 학교에서 단순 교과 수업이 아닌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익혀 ‘가상경력’으로 인정받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캡스톤디자인 수업 지원단’을 지난해 18개 팀 58명에서 2026년에는 93개 팀 27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교육청-학교-지자체-산업체의 유기적 협력과 연계를 통한 실무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된 방증이다.

2026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의 핵심은 ‘가상경력’이다. 학생들은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고 경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를 위해 2026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확대 ▲기업 연계 실무형 프로젝트 실행 ▲가상경력 이력(포트폴리오)제 연계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경기물류고 이진화 교사는 “여러 기업 방문을 통해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과제를 청취했다”면서 “수업 결과가 학생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은 “2026년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면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이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배움이 경력이 되는 직업계고’를 도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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