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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순 휴식 넘어 치유로”…강씨봉자연휴양림 ‘오감만족 숲체험’ 본격 운영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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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06  21: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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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도민과 휴양객을 위한 ‘2026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잠시 머물다 가는 휴양의 개념을 넘어,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산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참여형 산림복지 서비스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활동과 심신 치유 활동으로 나뉜다. 나무시계나 목걸이, 딱따구리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예 체험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스트레스 날리기’와 ‘소리향기길 힐링 걷기’ 등 치유 프로그램은 도심 속 소음과 업무에 지친 성인들에게 맞춤형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계절별 특성에 맞춰 트리와 리스 만들기 등 특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방문 시기에 따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내실 있는 체험을 위해 회당 5명에서 최대 16명 규모의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매일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잔여 인원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참가자는 하루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휴양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강씨봉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택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숲이 주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 치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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