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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누군가 대신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지난 4월 18일(토),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화랑공원, 탄천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축제 「지구랑 무슨 사이야?」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지구랑 무슨 사이야?’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환경 문제를 막연한 과제가 아닌 우리 일상의 선택과 행동으로 연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약 7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상징하는 4.2km 걷기 코스는 환경의 소중함을 숫자와 몸소 느끼는 경험으로 연결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탄천을 따라 걷으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분리배출, 재사용, 업사이클링 등 구체적인 생활 속 환경 실천법을 익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힘을 보태 풍성함을 더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환경주민모임 ‘그린필더’ ▲늘픔가치 ▲에코나우 ▲성남녹색소비자연대 ▲환경운동연합 성남지부 ▲한살림 성남용인지부가 참여해 옷되살림 활동,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제로웨이스트 체험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온기봉사단과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환경에 사회적 가치를 더한 체험 부스를, ▲판교교육문화센터 변선영·김경선 강사는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과 커피 드립백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에토스미래교육연구원의 드론 가족사진 촬영 지원이 더해져 참여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안전을 위해 ▲경기도청년봉사단과 ▲분당의용소방대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알뜰장터를 통해 물건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나눔의 장도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기업과 상점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욱 빛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에이치케이이노엔(주), 예일씨앤피, 하영통신을 비롯해 오늘샌드위치, 본도시락 서판교점, 담미숙대국, 두둑26, 갓잇 서판교점, 청계산 수타 등 지역 상점들이 후원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환경 보호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 실천이 우리 일상 속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