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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경기도의원, 불암산 등산로 안전 점검 및 둘레길 조성 필요성 제기김창식 부위원장, 안전과 경관을 모두 지키는 등산로 개선 추진 요청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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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21  2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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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20일(월) 경기도의회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불암산 애기봉 암릉 구간 등산로 정비사업과 관련한 민원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해 산림정책팀장, 산지관리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관 훼손 논란과 이용 안전 문제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경과와 현황이 공유됐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 11월 ‘불암산 애기봉 누리길’ 개통과 함께 애기봉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암릉 구간에 안전시설이 설치됐다. 다만 ‘ㄷ’자형 철근 발판과 난간이 설치되면서 일부 등산객과 언론을 중심으로 경관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하산 구간의 경사와 발판 간격으로 인해 미끄러짐 위험이 있다는 이용객 의견이 제기됐으며, 등산로 정비 이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반면, 기존 비공식 등산 구간이 정비되면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도 나타나고 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등산로 정비는 안전 확보와 자연경관 보존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라며 낙뢰, 기상 악화, 하산 시 위험 요소 등 실제 이용 환경을 반영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할 경우 데크(계단) 방식 등 대체 시설 도입을 검토해 안전성과 경관 보존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불암산 경기도 구간 둘레길 조성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동일 산줄기임에도 서울 구간에 비해 안내 표지판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둘레길 조성과 안내체계 정비를 통해 이용 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김창식 부위원장은 “등산로 정비 이후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산림사업은 안전과 경관이 균형을 이루는 기준 마련이 중요하다.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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