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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지난 4월 21일 16시 45분경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주택가 인근 공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소화기를 사용한 시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적치되어 있던 매트리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불씨에 의해 착화 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목격한 신고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주변에 비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신고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지는 않았으나,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소화가 이루어지며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
특히 인근이 주택가인 점을 고려할 때, 초기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화재가 주변 건물로 확대되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이다.
이번 화재로 주차되어 있던 차량 1대의 뒤 범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빠른 초기 대응 덕분에 추가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각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 위치를 정확히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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