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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 실태 점검… 시·군 공급관리 체계 개선 필요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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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23  23: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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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23일(목) 기후환경에너지국 대상으로 실시한 제389회 임시회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 및 관리 현안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종량제봉투 재고 감소와 생산 지연 등으로 상당수 시·군에서는 공급량 조절과 주민 구매 제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월 9일 기준 안산시 종량제봉투 재고는 45만4,460매 수준으로, 1일 판매량(5만5,614매)을 고려할 때 수급불안정이 지속되면 종량제봉투 소진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희 의원은 “최근 안산시를 비롯한 도내 현장에서 종량제봉투 구매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도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보다 세밀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료 수급 차질로 제작업체 납품이 지연되면서 일부 규격 봉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요양시설과 자영업자 등 다량 수요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용 봉투를 대체 사용하거나 일반봉투에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까지 활용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중동 사태 이후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평시 대비 6~8배까지 급증하면서 수급 불안이 심화된 상황”이라며, “현재 긴급 제작 물량 확보 등 단기 대응이 이뤄지고 있으나 반복되는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공급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군별 수급 편차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공급 조정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종량제봉투 불법 거래 차단, 사재기 방지 등 유통 질서 확립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는 도민 일상과 직결된 필수 공공재”라며, “안산 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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