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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 ‘경기도 교류정원’ 조성. 5월 1일 공개서울숲 내 200㎡ 규모 조성, 5월 1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공개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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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28  2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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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6년간 축적한 정원문화의 정수를 서울 한복판에 선보인다.

경기도는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서울시와의 첫 상생 협력 성과인 ‘경기도 교류정원’을 조성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류정원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지난 1월 맺은 ‘우호 교류정원 조성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각자 운영하는 정원박람회 품 안에 상대방의 정원을 교차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정 구역의 경계를 허물고 수도권 시민 모두에게 한층 다채로운 정원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의미다.

서울숲 일원에 들어선 경기도 교류정원의 메인 작품은 ‘30.5m의 수평선’이다. 이 작품은 경기도가 16년 동안 이끈 정원박람회의 굵직한 역사와 약 14만 5천 평에 달하는 서울숲 특유의 공간적 상징성을 결합해 30.5m 길이의 거대한 선형 오브제로 구현했다. 송재안, 김건우 작가가 창작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를 더했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실무 전반을 밀착 수행해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교류정원은 박람회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180일 동안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기간 서울숲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며 경기도가 빚어낸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 역시 오는 10월 양평 세미원·두물머리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에 서울시 교류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서울숲에 조성된 경기도 교류정원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만든 정원문화 협력의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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