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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지 선정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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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03  2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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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7일까지 광역시·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8일 경기도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올해 8회째인 박람회는 사회연대경제 관련 정책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사회연대경제란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소셜벤처·비영리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호혜적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공동 이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특히 사회연대경제조직의 법적 근간인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이 추진되는 제도화 흐름에서 개최, 사회연대경제의 정책 방향과 실행 기반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약 19%(7,742개, 2025년 12월 기준)가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으로, 임팩트펀드(사회 또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1,536억 원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 경험과 현장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광역 단위 사회연대경제 전담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를 운영하고, 사회연대경제를 위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했다.

도는 2024년과 2025년 사회적경제 역할과 과제를 짚고, 도민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해 1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유치한 바 있다. 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를 단순 전시를 넘어 정책·국제·현장·도민 참여가 결합된 통합형 박람회로 추진한다.

박람회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협의를 거쳐 공개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 유치는 경기도가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선도하는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사회연대경제의 전국 확산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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