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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오산소방서, 오산에서 ‘화학사고 합동훈련’ 실시오산소방서(주관) 및 경기도청, 오산시청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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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15  0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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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4일 오산시 소재 롯데마트오산물류센터에서 ‘2026년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산소방서 주관으로 경기도청과 오산시청,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총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 현장에는 160여 명의 인력과 39대의 전문 장비를 투입했다.

상황은 자폭 드론 추락으로 인해 냉동창고의 냉매용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고 대규모 배터리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을 가정했다. 사망 3명을 포함해 중상 8명, 경상 19명 등 총 30명의 인명 피해와 2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을 설정해 각 기관의 위기 대처 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참여 기관은 사고 발생 직후 신고 접수부터 초동 조치, 인명 구조, 오염 차단, 제독 및 복구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 과정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오산시와 합동으로 사고 현장 주변의 대기 등 환경을 감시하고, 2차 오염 방지와 사고 수습을 도왔다. 또한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발령을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광역 지자체로서의 현장 지원 역할을 점검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화학사고는 초기 대응 속도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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