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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청사에서 ‘2026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남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현장대원과 긴급구조통제단,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체계와 기관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차량 20대와 인원 80명이 동원됐으며, 데이터센터 특성에 맞춘 화재 대응과 현장지휘체계 운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상황 확인과 정보 공유 훈련도 병행해 재난 현장의 입체적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선착대 초기 대응 및 화재·구조·구급 현장지휘 활동 ▲긴급구조현장지휘대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임무 수행 ▲데이터센터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른 현장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임시의료소 운영 및 보건소 연계 현장의료소 숙달훈련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데이터센터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전력설비 위험성과 다수 인명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상황 전파체계, 현장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형·특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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