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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지역 예선에 참가한 어린이·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지국장 강연경)이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은 강남·성남·강동·수원·평택·이천·용인·동탄 등 글로벌 1국 산하 8개 지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3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 참가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해 평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나의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기존 학생 중심에서 성인 참여 프로그램까지 확대한 '세대 통합형 평화문화 축제'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한 순간이나 따뜻한 식사 등 일상 속 평화의 모습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아냈으며, 이어진 ‘평화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소통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성인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PLACE 캠페인'은 ‘삶 속에서 실천되고 연결되는 평화(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를 의미하며, 일상 속 배려와 인내가 곧 평화의 시작임을 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주최 측이 제공한 편지지에 가정 내 따뜻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평화 이야기'를 기록한 뒤, 실명 대신 적은 '평화 별명'과 함께 평화 우체통에 넣으며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평화 체험존'에서는 평화 돌림판, 타투, 공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 특히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날아라 평화 비행기'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쓴 평화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하늘로 날리며 평화에 대한 소망을 표현했다.
이날 참가한 이지선(12) 양은 “세상 모든 사람이 하루 동안 싸우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전 세계 평화의 순간을 기념하며 평화나무를 심고 싶다”며 “평화도 나무처럼 점점 자라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경 글로벌국장은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만의 평화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다. 올해 대한민국 지역 예선은 전국 30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돼 한반도 전역에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