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타임즈
문화/교육도서맛보기
수원 조원초,‘북맘·북선배 아침 책 읽어 주는 날’운영“책 읽어주는 형·누나가 왔어요!” 조원초, 선후배가 교감하는 독서 활동 눈길
이철  |  ferhe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05.26  22:46: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수원시 장안구 조원초등학교(교장 정민기)는 지난 26일,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따뜻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북맘·북선배 아침 책 읽어 주는 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5월~7월)와 2학기(10월~12월) 동안 격주 화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5분까지 15분간 진행된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봉사자로 구성된 ‘북맘’과 5·6학년 도서부 학생들로 구성된 ‘북선배’가 교대로 1·2학년 교실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특히 동생들을 위해 나선 ‘북선배’ 학생들은 직접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차례 낭독 연습을 거치는 등, 읽는 방법과 목소리 표현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첫 활동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북선배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동생들 앞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이 긴장됐지만, 동생들이 집중해서 들어주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며 “책을 더 또박또박 읽으려고 여러 번 연습하면서 나 역시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5학년 학생은 “동생들이 ‘다음에도 또 와 달라’고 말해줘서 정말 기뻤다”라며 “책을 통해 동생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민기 교장은 “어린 시절 어른이 책을 읽어주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대신 읽어주는 행위를 넘어,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본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책 읽어주기를 적극 권장할 뿐만 아니라, 선배가 후배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하여 고학년과 저학년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북맘·북선배 아침 책 읽어 주는 날’ 활동은 가정과 학교, 선배와 후배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며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조원초등학교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  ferhee@naver.com

<저작권자 © 에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 있는 뉴스
서울대 천재 H교수 "몰입 방법만 알면 연봉이 2배"
업무 시간은 줄고, 효율은 2배가 되는 직장 고수들의 비밀
2013년도 SERI 선정, 휴가철 CEO 최고의 추천도서!
하버드대 최고 교수,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하워드의 선물>
나를 만나고 그는 왕이 되었다
2010 SERI 선정 <조선왕을 말하다>에 이은 역사학자 이덕일 또 하나의 역작!
관계를 해치지않고 원하는걸 얻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까지 얻는 37가지 통찰
윤태호 작가 <미생> 완간!
에이타임즈신문 소개 | 개인정보 | 청소년보호정책 | 광고/제휴/저작권문의 | 기사제보/독자투고 | 오시는길 | 사이트맵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11, 413호(여수동, 시티오피스타워)  | 대표전화 010-9158-7558
발행처 : 에이타임즈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신문사업 경기.아50343 | 등록일 : 2012년 01월 31일
발행인 : 이철 | 편집인 : 이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길봉진
Copyright © 2021 에이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