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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국비 170억 확보해 전문인력 양성에너지 기술공유대학 공모사업에 ‘경기·인천 컨소시엄’ 최종 선정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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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28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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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인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돼 2031년까지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인천 컨소시엄은 지역 대학, 전문 기관이 하나로 묶인 거대 산학연 연합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을 추진한다. 도내에서는 주관기관인 한국공학대학교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하며, 인천시의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한다.

투입되는 재원은 향후 6년간 국비 170억 원에 더해 경기도 32억 원, 인천시 13억 원 등 총 215억 원이다. 경기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주도해 양성된 인재가 도내 기업 취업 시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고, 현장 실습 프로그램, 창업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을 가동해 기업과 인재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사업 선정이 확정됨에 따라 참여 대학들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개설을 준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수혜학생을 모집하고 하반기부터는 학·석·박사과정별로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탄소중립 등 전문교육과정을 개강한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현장실무 프로그램도 여름방학부터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업 애로기술 해결 프로그램 등 산학협력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산업의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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