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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대학 참여…경기도자미술관, 대학도자교육협회 협력전 ‘도예의 미래’ 개최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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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6.01  2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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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7월 1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대학도자교육협회(KACE, Korean Association of Ceramic Education) 협력전 ‘도예의 미래-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급격한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동시대 도예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8개 도자예술 관련 학과 교수와 대학원생이 참여해 약 2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대학 도예교육 현장의 연구·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전시 공간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전시 연계 학술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한다.

지난 5월 29일 전시 개막에 맞춰 기조강연과 학술 섹션 발표, 작품토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대형 2026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참여한 기조강연에서는 동시대 도예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자미술관과 대학도자교육협회는 5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예 분야의 학술·전시 교류 확대와 차세대 도예 인재 육성, 도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학술 행사와 전시 운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과 전시는 미술관과 대학 도예교육 현장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도예가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대 도예의 발전과 도자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도자교육협회(KACE)는 전국 도예 관련 대학(원) 연합체로, 매년 학술 캠프와 협력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자미술관과 협력전 ‘경계 위의 C.L.A.Y’를 개최한 바 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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