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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도민과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최근 40년간 약 1.2도 상승했으며, 올해 여름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일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의 연중 일수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무더위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성남소방서 본서 1개소와 119안전센터 6개소 등 총 7개소에서 운영된다.
무더위쉼터는 실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폭염에 지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냉방기 가동과 생수 비치 등을 통해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배달업 종사자, 택배기사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방문할 경우 혈압, 혈당, 체온 등을 확인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다수의 시민이 방문할 경우 생활안전 교육과 함께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야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와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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