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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만 명 찾는 갯벌 체험장…경기도, 패류 중금속 안전성조사 추진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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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6.21  1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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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해면 유어장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패류 중금속 안전성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해면 유어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갯벌에서 바지락이나 동죽 등을 채취하는 체험형 어장이다. 경기도 내 해면 유어장은 연간 약 12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4월 시범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6월부터 본격적인 안전성조사에 들어간다. 지자체 안전성조사기관 가운데 해면 유어장 대상 정기 검사를 하는 곳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유일하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전곡리·제부리·궁평리·백미리·국화리, 안산시 흘곶·선감·두서·종현·탄도, 시흥시 오이도 등 도내 해면 유어장 11곳이다.

조사 품종은 바지락과 동죽 등 정착성 패류이며, 수은·납·카드뮴 등 중금속 3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당 어촌계 매표소와 안내소에 게시하고 연구소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 시 경기도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당 시군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해당 어장에서 식용으로 이용되는 수산물 전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면 유어장은 이용객이 직접 수산물을 채취하는 공간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성조사를 통해 검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면 유어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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