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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의원, “부끄러운 행정 민낯 끝내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해야”7월1일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경기도 17만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대책 강력 촉구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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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6.29  2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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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은 29일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지부장 황수자)와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내 17만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과 제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 3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으로 돌봄의 중요성은 커졌으나, 정작 필수노동자인 요양보호사가 처한 현실은 여전히 냉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을 시장 논리에만 맡겨두는 것은 행정의 부끄러운 민낯”이라며, “돌봄은 시장이 아닌 공공이 책임져야 할 사회의 기본책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의 공공요양기관 비율은 0.3%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박 의원과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공약인 ‘경기돌봄기준선 마련’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들은 “법과 조례에 명시된 도지사의 책무대로 요양보호사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과 제도로 응답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시된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경기도 요양보호사의 날 지정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비 지원 ▲보수교육비 및 방문요양 교통비 지원 ▲유급병가 및 대체인력 확충 등이 제시됐다.

끝으로, 박옥분 의원은 “돌봄을 받는 사람의 존엄은 돌보는 사람의 존엄에서 시작된다”라며, “추미애 당선자가 현장의 이 절실한 외침을 정책으로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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