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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지난 6월 30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복싱장에서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5분경 복싱장에서 크로스핏 운동을 마친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대원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하대원2구급차 소방교 박상민, 소방사 한세연, 실습생 연다정과 하대원1구급차 소방사 신성현, 대체인력 이인석은 시민이 실시하던 심폐소생술을 즉시 이어받아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심실세동이 확인되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두 차례 제세동을 실시했고,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병행한 끝에 환자는 자발순환을 회복하며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례는 시민의 초기 대응과 구급대원의 침착하고 신속한 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응급처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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