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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의류·침구·커튼, 생활권 수선으로 다시 쓴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업클로스·이케아 코리아와 협력해 순환경제 전환 위한 재봉서비스 공간 조성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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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07  1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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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예비사회적기업 업클로스, 이케아코리아, 연성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재봉서비스 공간’이 6일 이케아 기흥점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봉서비스 공간은 의류뿐 아니라 침구, 커튼, 쿠션 등 다양한 섬유제품의 수선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순환경제 거점이다. 사용 가능한 섬유제품이 단순 폐기되는 것을 줄이고 제품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섬유폐기물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과 이케아코리아의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됐다. 일명 ‘생활권 수선·관리 서비스 구축을 통한 섬유폐기물 감축 및 순환경제 전환’ 프로젝트다.

업클로스는 수선·케어 서비스 운영을 맡고, 이케아코리아는 매장 공간 제공과 고객 연계를 지원한다. 연성대학교는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수선·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참여한다.

사업에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시니어,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이 참여한다. 섬유제품 수선·관리 서비스를 통해 섬유폐기물 감축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서비스 500건 운영과 섬유제품 250kg 재사용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확산이 가능한 표준 운영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기흥점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전국 5개 매장으로 재봉서비스 공간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많은 사람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에 함께하게 됐다”며 “기흥점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5개 이케아 매장에 재봉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든 이번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연도별 성과보고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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