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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개 시군 열대야주의보 발효, 올해 첫 폭염 재대본 가동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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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13  0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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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열대야주의보 확대에 따라 12일 오후 6시부터 올해 첫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현재 경기도에는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열대야주의보가 25개 시군에 발효됐다. 이에 따라 도는 폭염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기존 합동전담팀 운영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전환했다.

폭염위기경보는 1단계 관심, 2단계 주의, 3단계 경계, 4단계 심각의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심각은 재대본 비상1~3단계로 다시 구분되며, 폭염경보가 21~31개 시군 또는 폭염중대경보가 2~20개 시군에 발효됐을 때, 열대야주의보가 10개 이상 시군에 발효됐을 때는 재대본 비상 1단계에 들어간다. 경기도에서 폭염 심각 단계에 이른 것은 올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관련기관과 각 시군에 전파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할 것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3대 취약분야(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독거노인 등) 현장예찰 및 보호 활동 강화할 것 ▲폭염이 심한 시간(14시~17시)에는 실외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 ▲무더위쉼터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쉼터 정보를 현행화하고 운영 상태를 점검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점검,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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