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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교 분당방향 개통 12월로 연기…“안전 최우선, 시민께 송구”당초 7월 개통 목표였으나 예상치 못한 하수관로 발견으로 공사 기간 연장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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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20  14: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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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현재 전면 개축공사가 진행 중인 수내교의 분당방향 교량 개통 시기가 당초 예정했던 2026년 7월에서 불가피하게 연기돼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임시도로를 운영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고 있으나, 당초 약속한 개통 일정을 지키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69억원이 투입되는 수내교 전면 개축공사는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교량을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단계별 시공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성남시는 2025년 2월 1단계 가설교량 설치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2단계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시는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올해 7월 분당방향 교량을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하수관로가 발견되면서 설계 변경과 구조 안전성 재검토가 필요해져 공사 기간이 불가피하게 연장됐다.

시는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분당방향 교량 개통을 목표로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재 임시도로 운영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당초 약속한 개통 시기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인 만큼 공사 속도보다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기간이 다소 늘어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시공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튼튼한 수내교를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12월 분당방향 교량 개통 후 3단계 공정인 서울방향 교량 철거 및 재가설 공사에 착수한다. 전체 사업은 2027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공사 기간 동안 교통안전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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