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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맘버스’ 자원봉사단이 지난 7월 11일 연푸른초등학교, 16일 도둔초등학교, 17일 율정중학교와 옥정고등학교 일원에서 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는 '스쿨깅(Schoolging)' 활동을 실시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스쿨깅(Schoolging)'은 '스쿨(School)'과 '플로깅(Plogging)'을 결합한 맘버스의 대표 안전활동 브랜드로, 학교 주변을 걸으며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동시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개선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맘버스 회원들은 자체 제작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시설물 안전상태, 학교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하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점검 결과 일부 학교 주변에서는 보도블록 파손이 확인돼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리 방음벽 일부 파손도 발견돼 신속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학교 내 자전거 보관장소 주변의 환경정비가 필요한 구간과 학교 주변 공원의 일부 시설물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도 확인됐다. 맘버스는 학생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시설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맘버스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확인된 위험요소를 학교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후속 점검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아 맘버스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스쿨깅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니라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살피며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맘버스 자원봉사단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양주시 안전봉사단체로, 학교 안전캠페인, 통학로 안전점검, 환경정화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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