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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전국 3분의1 차지하는 경기도 제조업, ‘피지컬 AI’ 도입 및 제조 데이터 공공 관리 시급”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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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21  2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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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휘 의원, “전국 3분의1 차지하는 경기도 제조업, ‘피지컬 AI’ 도입 및 제조 데이터 공공 관리 시급”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제12대 경기도의회 첫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인 만큼, 노동 현장의 제조 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피지컬 AI(Physical AI)’ 투자와 제조 데이터의 공공 통합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기존의 AI 산업이 단순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행동의 과정, 즉 노동자가 일하는 공장 프로세스 전체를 혁신하는 ‘과정 중심의 AI’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산업 현장 맞춤형 피지컬 AI 도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임 의원은 “전국 제조 기업 수와 첨단 인프라, 전문 인력의 약 3분의 1이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경기도와 타 지역을 연계하는 초광역 단위의 피지컬 AI 연계 사업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민간 AI 기업과 중소 제조업체 간의 심각한 협상력 격차를 지적하며 ‘중간 매개체로서의 공공의 역할’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 의원은 “개별 제조 공장들은 거대 민간 AI 기업과 대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자본과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신뢰할 수 있는 중간 매개체이자 컨트롤타워로 개입하여 현재 산업부와 공동 운영 중인 ‘제조 AI 솔루션 구축 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 데이터를 공공이 안정적으로 확보·통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임 의원은 “경기도가 특정 분야로 범위를 좁히는 우를 범하지 말고, 제조업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며, “공공이 기업 데이터를 온전히 함께 관리할 때 데이터의 왜곡을 막고, 향후 이를 안전하게 공유함으로써 도민의 일상 편의 증진과 이익으로 환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 집행부는 “의원님의 제안대로 이미 타 지자체들과 초광역 피지컬 AI 연계 사업 협의를 긴밀하게 시작했다”며, “중소 제조 기업들이 첨단 기술 격차로 인해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중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제조 데이터의 공공성을 조속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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