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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2동제2복지회관(관장 김재성)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케어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케어뱅크 대학생 봉사단 보미서포터즈’ 와 '기억산책' 돌봄활동을 7월 28일(화)부터 10월 20일(화)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케어뱅크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활동 시간을 돌봄포인트로 적립해 본인이나 가족의 돌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 제도이다.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은 성남시에서 유일하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억산책' 프로그램에는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2명이 케어뱅크 보미서포터즈로 참여한다. 보미서포터즈들은 어르신과 약 3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만나 기억 나누기, 나의 지도 만들기, 타임캡슐, 걱정인형 제작, 화분심기, 회상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말벗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의 삶을 존중하고 이야기를 기록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은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 어르신은 "학생들이 손녀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웃어주니 잊고 지냈던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며 "지난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다음 만남이 기다려질 만큼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굿패밀리복지재단은 2026년 성남시로부터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과 상대원3동복지회관 운영을 수탁받아 본관·분관 체제로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복지회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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