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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하반기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IV~VI독일 클래식의 거대한 구조와 러시아 관현악의 폭발적 서사를 조명하는 2026년 하반기 경기필하모닉 「마스터피스 시리즈 IV~VI」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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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8.12  2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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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가 2026년 하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Ⅵ」를 통해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조망한다. 독일에 기반을 둔 고전·낭만주의의 웅장함부터 러시아 클래식의 강렬한 서사까지, 인간의 감정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밀도 있게 풀어내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Ⅵ」는 이얼, 홍석원, 지중배 등 저마다 깊은 음악적 색채를 지닌 지휘자들이 함께한다. 지휘자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질 때마다 경기필의 음향은 새로운 층위를 형성하며, 경기필 특유의 정교함과 응집력은 작품마다 또 다른 깊이로 확장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브람스, 베토벤, 바그너, 말러, 쇼스타코비치, 무소륵스키 등 시대를 관통하는 대작들로 구성됐으며, 세계적 명성의 거장부터 차세대 연주자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협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9월에는 한국 피아노계의 거장 백건우가 협연자로 나서 브람스 협주곡의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10월에는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서선영이 바그너의 가곡을 들려주며, 12월에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쇼스타코비치 협주곡으로 치밀한 긴장감과 압도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Ⅵ」는 경기아트센터(수원)를 비롯해 롯데콘서트홀(서울)과 예술의전당(서울) 등 수도권 주요 공연장으로 무대를 넓혀 관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장한다. 지역 거점 오케스트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다양한 공간에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필은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Ⅵ」을 통해 단 하나의 해석에 머물지 않고, 다채로운 시선과 깊이 있는 연주로 낭만과 고전 음악이 지닌 본연의 감동을 환기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매 일정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놀티켓(N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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