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타임즈
뉴스경제
주유소 면세유 가격표시 집중점검했더니 표시 오류 ‘수두룩’경기도, ‘2026년 공정거래지킴이 성과공유회’ 개최
이철  |  ferhe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08.26  20:26: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기도가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도내 면세유 취급 주유소의 가격표시를 점검한 결과 면세유 가격을 잘못 표시하거나 가격표시판이 없는 곳이 대거 발견됐다. 위반사항은 시군에 통보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성과공유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지킴이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공정거래지킴이는 온라인 플랫폼, 유통업, 가맹사업 등 다양한 거래 분야에서 불공정거래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킴이 활동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선발 인원도 25명에서 31명으로 늘렸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특히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내 면세유 취급 주유소 439개소(전체 4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격 표시 현황 점검(2차 과제) 결과가 집중 논의됐다.

면세유 정상가격은 면세 전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 판매가격과 동일해야 하지만 일부 주유소에서는 소비자 판매가격보다 높게 표기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산업통상부 기준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판매가격과 면세유 정상가격이 일치하는지 여부와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한 면세액이 가격표시판에 적정하게 표시돼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휘발유의 경우 일반 소비자 판매가격과 면세유 정상가격이 일치한 주유소는 331개소, 불일치한 곳은 71개소였으며, 경유는 각각 322개소와 81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한 면세액과 가격표시판에 기재된 면세액이 불일치한 경우는 휘발유 252개소(57.4%), 경유 296개소(67.4%)로 확인됐다.

또한, 가격표시판이 없거나 유가정보가 누락돼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사례도 휘발유는 73개소(16.6%), 경유는 71개소(16.2%)에 달해, 단순히 가격 자체의 오류뿐 아니라 가격표시 방법과 정보 제공 방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주성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행정기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현장을 공정거래지킴이들이 세심하게 살펴준 덕분에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불공정거래 요소를 촘촘히 모니터링해 경기도 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3차 과제인 ‘가맹 정보공개서 지식재산권 변경등록 여부 점검’에 돌입한다. 가맹본부의 핵심 자산인 상표권 등의 정보 일치 여부를 온라인으로 철저히 검증하고, 불일치 업체에는 행정지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철  ferhee@naver.com

<저작권자 © 에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 있는 뉴스
서울대 천재 H교수 "몰입 방법만 알면 연봉이 2배"
업무 시간은 줄고, 효율은 2배가 되는 직장 고수들의 비밀
2013년도 SERI 선정, 휴가철 CEO 최고의 추천도서!
하버드대 최고 교수,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하워드의 선물>
나를 만나고 그는 왕이 되었다
2010 SERI 선정 <조선왕을 말하다>에 이은 역사학자 이덕일 또 하나의 역작!
관계를 해치지않고 원하는걸 얻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까지 얻는 37가지 통찰
윤태호 작가 <미생> 완간!
에이타임즈신문 소개 | 개인정보 | 청소년보호정책 | 광고/제휴/저작권문의 | 기사제보/독자투고 | 오시는길 | 사이트맵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11, 413호(여수동, 시티오피스타워)  | 대표전화 010-9158-7558
발행처 : 에이타임즈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신문사업 경기.아50343 | 등록일 : 2012년 01월 31일
발행인 : 이철 | 편집인 : 이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길봉진
Copyright © 2021 에이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