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타임즈
뉴스정치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재정 어렵다고 미래농업까지 줄이나” 연구·교육예산 삭감 제동
이철  |  ferhe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09.08  22:06: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7일 열린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농정해양위원회 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비와 미래농업인 육성·교육 예산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재정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미래농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사업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농업기술원의 22개 연구사업 시험연구비 약 2억9,469만 원과 27개 사업의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약 1억5,435만 원이 감액됐다. 세부적으로는 농식품 연구·가공기술 개발 약 30%, ICT 기술 활용 정밀연구 약 21.6%, 탄소중립·온실가스 저감기술 연구 약 21.7% 등이 줄어들었다.

최 의원은 “농업 연구는 한 해의 실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데이터를 축적해야 성과가 나오는 분야”라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연구개발비를 일반 경상경비와 같은 기준에서 줄일 경우 연구의 연속성과 현장 적용 성과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래농업인 육성·교육 관련 예산이 큰 폭으로 감액된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최 의원은 “농촌 고령화와 후계인력 부족이 이미 심각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인을 키우는 교육까지 위축돼서는 안 된다”며 “청년·후계농 육성과 현장교육처럼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별도의 우선순위를 두고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감액이 연구성과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사업별로 조정됐으며, 기간제 인력 역시 연구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예산을 줄여야 할 때일수록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지킬 것인지 기준이 더 명확해야 한다”며 “ICT 농업과 탄소중립 기술, 신품종 개발, 미래농업인 교육은 경기도 농업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재정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같은 핵심사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자체적인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철  ferhee@naver.com

<저작권자 © 에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 있는 뉴스
서울대 천재 H교수 "몰입 방법만 알면 연봉이 2배"
업무 시간은 줄고, 효율은 2배가 되는 직장 고수들의 비밀
2013년도 SERI 선정, 휴가철 CEO 최고의 추천도서!
하버드대 최고 교수,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하워드의 선물>
나를 만나고 그는 왕이 되었다
2010 SERI 선정 <조선왕을 말하다>에 이은 역사학자 이덕일 또 하나의 역작!
관계를 해치지않고 원하는걸 얻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까지 얻는 37가지 통찰
윤태호 작가 <미생> 완간!
에이타임즈신문 소개 | 개인정보 | 청소년보호정책 | 광고/제휴/저작권문의 | 기사제보/독자투고 | 오시는길 | 사이트맵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11, 413호(여수동, 시티오피스타워)  | 대표전화 010-9158-7558
발행처 : 에이타임즈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신문사업 경기.아50343 | 등록일 : 2012년 01월 31일
발행인 : 이철 | 편집인 : 이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길봉진
Copyright © 2021 에이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