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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기 경기도의원,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영통입구역 포함해 차질 없이 추진해야”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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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9.13  13: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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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은 지난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사업의 영통입구역 포함을 둘러싼 수원시와 용인시 간 입장 차이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와 철도지하화 사업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명기 의원은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사업과 관련해 “현재 용인시에서 도시철도망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도 수원시와 용인시 간 입장 차이는 여전히 팽팽한 상황”이라며, “연장 구간에 대한 양 지자체 간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용역이 준공될 경우 노선 변경에 따라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수원시와 용인시 간 입장 차이를 원만하게 조정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양 지자체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고 사업이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타당성 용역 단계부터 다양한 노선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두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의원은 “영통입구역은 과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추진 과정에서도 계획에서 제외되는 등 영통입구 주민들이 철도교통 확충에 대해 큰 아쉬움을 겪어온 지역”이라며,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광교와 용인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여건도 취약한 만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사업에 영통입구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철도지하화 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철도지하화 사업은 향후 철도 상부 공간을 활용한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 단절을 해소하고, 낙후된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단순히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역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사업 선정과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철도지하화 사업이 단순한 철도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정과 행정적 부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별 여건과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에 경기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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