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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인지·정서 예술활동 ‘그림약방’ 시니어강사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림약방’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지·정서·사회·감각 활동을 지원하는 시니어 특화 인지미술 프로그램이다. 색칠하기, 종이접기, 만들기 등 손을 사용하는 미술 활동과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미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협력하여 추진한 시니어 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그림약방 콘텐츠 운영 방법을 배우고 향후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노년기 이해와 그림약방 사업의 필요성, 그림약방 서비스와 콘텐츠 이해, 콘텐츠 운영 실습, 강사 활동 역량 및 현장 실무, 모의수업 및 공개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6회기에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약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시니어 강사로서의 역할을 직접 경험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인지미술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디지털 기기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하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실제 지역사회 현장에서 수업 운영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방식의 인지·정서 예술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종료 후 참여자들은 “무료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기뻤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경로당에서 직접 시연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고, 예상보다 높은 집중력과 순발력, 적응력을 보며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도움을 받기만 하다 도움을 나누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 “공개수업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모두의 지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는 반응을 통해, 이번 교육이 참여 어르신에게 배움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이 프로그램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의 역량을 지역사회활동으로 연결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와 정서적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AI·디지털 기반 인지미술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시니어 강사 활동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성남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의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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