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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생태계 교란식물에서 청년창업 아이템 찾는다청년창업팀 ‘보꾸’와 환삼덩굴 제거·자원화… 환경문제와 청년창업 연계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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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9.16  1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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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 정자유스센터는 지난 9월 14일 정자동 탄천 일대에서 청년창업팀 ‘보꾸’,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생태계 교란식물인 환삼덩굴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환경문제를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와 연결하는 자원순환 사업의 하나로, 제거한 환삼덩굴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뷰티제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삼덩굴은 빠른 번식력으로 주변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이다. 정자유스센터와 ‘보꾸’는 환삼덩굴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유효성분에 주목해 환경정화부터 자원 재활용,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순환형 창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창업팀 ‘보꾸’는 지난해 환삼덩굴을 활용한 비누바를 개발해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했으며, 목표 대비 513%의 펀딩률과 약 250만 원의 펀딩액을 달성했다. 올해는 이를 발전시켜 조약돌 모양의 바디 마사지바를 개발하는 등 환삼덩굴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경주 정자유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지역의 골칫거리를 청년의 창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문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유스센터와 ‘보꾸’는 환삼덩굴을 비롯한 지역 환경문제에 청년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자원순환과 제품 개발, 청년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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