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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파트너 네트워크·배분기관이 함께 만든 300개의 나눔상자, 이웃의 안부와 돌봄으로 이어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8일(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필품 나눔행사 「나눔이 퍼지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모은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업·공공기관·종교기관·유관기관·봉사단체·주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각자의 강점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두 달간 ESG 파트너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종교기관, 생활거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생필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각 기관과 주민들이 공간기부, 물품기부, 홍보, 자원봉사 등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참여한 결과 약 5,000개의 생필품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ESG 파트너 네트워크와 배분기관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완성된 나눔상자를 배분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ESG 파트너와 배분 기관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해 총 300개의 나눔상자를 완성했다. 함께 만든 나눔상자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소년쉼터, 아동보호시설, 노숙인지원시설, 종교기관,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300명의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나눔상자의 전달은 다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온기봉사단과 헬핑핸즈 봉사단의 청소년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나눔상자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사)늘픔가치는 약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복약상담을 진행하며, 물품 지원과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의 일상을 함께 살피고 필요한 전문자원을 연결하는 돌봄의 가능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이번 「나눔이 퍼지다」는 물품을 모으는 나눔에서 함께 만드는 나눔으로, 다시 이웃의 안부와 생활을 살피는 돌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만들어냈다. 기업과 기관은 물품·공간·홍보 등의 자원을 나누고, ESG 파트너와 배분기관은 포장과 전달에 참여했으며, 청소년 봉사자는 이웃을 직접 만나 안부를 묻고 전문기관은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강점으로 역할을 나눴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상자에는 지난 두 달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보내주신 물품뿐만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함께 담겨 있다”며 “특히 올해는 물품을 함께 모으고, ESG 파트너와 배분기관이 함께 포장하고, 청소년 봉사자가 직접 이웃을 만나 안부를 묻고, 전문기관의 복약상담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시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기업과 기관, 주민, 봉사자, 전문기관이 각자가 가진 강점으로 참여하고 연결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어 작은 나눔이 이웃의 관계와 돌봄으로 이어지고, 다시 더 큰 나눔으로 퍼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