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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소속 가천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 홍보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촬영한 이번 영상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춰야 하는 이유,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 비상구 앞 물건 적치 금지 등 일상에서 꼭 지켜야 할 소방안전 수칙이 담겼다. 소방서는 완성된 영상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등에 올려 시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원들은 지난 14일 수정구 단대동 진로아파트를 찾아 화재취약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13세 미만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이 사는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감지기를 달아주고,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면 즉시 큰 경보음을 울려 화재 사실을 알려주는 장치다. 별도 공사 없이 천장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열감지기보다 화재를 빨리 알아채 노후아파트 주민들의 초기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숏폼 제작과 감지기 설치에 나선 가천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대원들은 전공 지식을 살려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 비상구 앞 적치물 금지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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