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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이재율) 수정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작가와 어르신, 사서가 함께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휴먼 아카이브’ 사업의 결실을 나누는 ‘작은 출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판회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과 기억을 담은 자서전의 출간을 기념하고, 참여자들이 함께한 제작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휴먼 아카이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어르신, 사서가 협력해 개인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고, 이를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보존·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과 지역작가, 사서가 1:1:1로 협력해 어르신의 생애를 인터뷰와 글쓰기로 풀어내고, 시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그림을 더해 자서전으로 완성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6명의 인생 이야기가 각각 두 가지 형태로 제작돼 총 12권의 자서전으로 탄생했다. 책에는 가족과 이웃, 삶의 희로애락 등 어르신들의 생생한 기억과 경험이 담겨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어 주는 소중한 지역 기록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출판회에서는 완성된 자서전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제작 과정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서전 전시와 기념 촬영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고, 평범한 시민의 삶이 책으로 남겨지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이 지역작가, 시민, 사서의 협력을 통해 소중한 기록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연계해 시민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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