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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자원봉사센터 제16대 센터장으로 유단희 신임 센터장이 10월 21일 취임했다. 유단희 센터장은 형식적인 취임 행사보다 직접 행동으로 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유단희 센터장은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울릉경비대장, 성남중원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성남수정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취임 첫날인 21일, 유단희 센터장은 직원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을 가졌다. 이번 세족식은 센터장이 먼저 낮은 자세로 직원을 존중하고 섬기며, 그 마음이 직원들을 통해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이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조직 내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유단희 센터장의 생각을 실천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이어 22일에는 태평4동 숯골 경로식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직접 배식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유단희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책상보다는 현장을 중시하고 소통하고 공감하겠다”며 “권위는 버리고 귀는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가장 강력한 서포터가 되어 드리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단희 센터장은 앞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남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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