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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역사 자원과 공연·문화 콘텐츠 연계… 지역 특화 공동사업 발굴 추진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김윤규)은 지난 10월 23일(금)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유엔평화기념관, 부산박물관, (재)부산남구문화재단과 함께 「UN평화문화특구 평화·문화·예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UN평화문화특구 내 평화·역사·문화·예술 관련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제25회 UN평화축제 「오픈 피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평화·문화·예술 분야의 주제발표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서정인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은 ‘기억의 공간에서 평화의 도시’,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남구에서 이어갈 평화 도시 브랜드 전략’, 김윤규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예술로 평화를 어떻게 그려내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평화·문화·예술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시설·콘텐츠·자료·전문인력 등 보유자원을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과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기관별 사업 및 행사 정보 공유와 공동 홍보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문화회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연예술 콘텐츠와 시립예술단 운영 역량을 활용해 지역의 평화·역사 자원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단계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윤규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연결해 평화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UN평화문화특구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 문화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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